아기가 아플 때 이유식은 어떻게?
감기·설사·구토 등으로 아기가 아플 때 이유식을 어떻게 조절하고, 어떤 신호가 보이면 병원에 가야 하는지 정리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수분
아플 때는 이유식을 평소만큼 먹지 못해도 괜찮아요. 무엇보다 모유·분유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유식은 아기가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주세요.
이유식 조절 요령
- · 새로운 재료는 시도하지 않고, 이미 잘 먹던 재료로
- · 평소보다 부드럽고 묽은 질감으로
- · 한 번에 많이보다 조금씩 자주
- · 기름진 재료는 잠시 줄이기
설사를 한다고 해서 오랫동안 굶기거나 미음만 주는 것은 권장되지 않아요. 아기가 먹을 수 있다면 평소 먹던 이유식을 이어가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온음료나 주스는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어 대신 주지 마세요.
바로 진료가 필요한 신호
- · 소변 횟수가 눈에 띄게 줄거나 기저귀가 오래 말라 있음
- · 울어도 눈물이 거의 없고 입술·입안이 마름
- · 축 처지고 잘 깨지 않음
- · 구토가 계속되어 물도 못 넘김
- · 변에 피가 섞여 나옴
- · 생후 3개월 미만 아기의 발열, 또는 고열이 계속됨
위 증상이 하나라도 보이면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 진료를 받아 주세요.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의식이 흐려지면 즉시 119에 연락하세요.
회복 후에는
입맛이 돌아오면 며칠에 걸쳐 평소 양과 질감으로 천천히 되돌리면 돼요. 아플 때 잠시 멈췄던 새 재료 시도도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된 뒤 다시 시작하세요.
일반적인 이유식 참고 정보이며 의사의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알레르기나 질환이 있는 아기는 소아청소년과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