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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별 이유식 단계와 죽 농도 기준

초기·중기·후기 이유식의 시작 시기, 하루 횟수, 배죽(물 비율)과 한 끼 양을 한눈에 정리했어요.

이유식은 언제 시작하나요?

대부분의 아기는 생후 4~6개월 사이에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목을 가누고, 받쳐주면 앉을 수 있고, 어른이 먹는 모습에 관심을 보이며 숟가락을 밀어내지 않는다면 시작할 준비가 된 신호예요.

이유식은 모유나 분유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더해 주는 과정입니다. 처음 몇 주는 '먹는 연습'이라 생각하고, 양보다 아기가 새로운 맛과 질감에 익숙해지는 데 집중해 주세요.

단계별 한눈에 보기

  • · 초기(4~6개월): 쌀미음 → 10배죽. 하루 1~2회, 한 번에 30~80g 정도. 곱게 갈아 체에 거른 질감.
  • · 중기(7~8개월): 7~8배죽. 하루 2회, 한 번에 80~120g 정도. 혀로 으깰 수 있는 작은 알갱이.
  • · 후기(9~11개월): 5배죽~진밥, 토핑 이유식. 하루 3회 + 간식, 한 번에 120~160g 정도. 잇몸으로 으깰 수 있는 부드러운 덩어리.
  • · 완료기(12개월 이후): 진밥·무른 밥. 하루 3끼 + 간식 1~2회. 어른 반찬을 싱겁게, 잘게 조리.

표의 양은 일반적인 기준일 뿐이에요. 아기마다 먹는 양 차이가 크니 성장곡선이 꾸준하다면 조금 적게 먹어도 괜찮습니다.

배죽(물 비율) 계산법

  • · 생쌀 기준: 쌀 1 : 물 8 (예: 쌀 20g + 물 160ml)
  • · 쌀가루 기준: 쌀가루 1 : 물 16 (생쌀보다 물을 2배로)
  • · 지은 밥 기준: 밥 1 : 물 4 (밥에 이미 수분이 있어 물을 절반으로)
  • · 10배죽·7배죽·5배죽도 같은 방식으로 숫자만 바꿔 계산하면 돼요.

'8배죽'은 쌀 1에 물 8을 넣어 끓인 죽이라는 뜻이에요. 같은 배죽이라도 어떤 쌀을 쓰느냐에 따라 물의 양이 달라집니다.

새 재료는 한 번에 하나씩

새로운 재료는 하루에 한 가지만, 가능하면 오전에 소량으로 시작해 2~3일 동안 발진·구토·설사 같은 반응이 없는지 살펴주세요. 반응이 없으면 다음 재료로 넘어갑니다.

초기에는 쌀미음 다음에 애호박·청경채·브로콜리 같은 순한 채소를 추천해요. 생후 6개월 전후부터는 몸에 저장된 철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소고기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신호

  • · 지금 질감을 삼키는 데 어려움이 없고 잘 먹는다
  • · 입을 오물오물 움직이며 씹는 흉내를 낸다
  • · 주는 양을 꾸준히 다 먹고 더 달라고 한다

질감을 올렸는데 헛구역질을 자주 하면 며칠 이전 단계로 돌아갔다가 다시 시도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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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이유식 참고 정보이며 의사의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알레르기나 질환이 있는 아기는 소아청소년과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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